성인이 되어 시작한 사람일수록

다양한 곡을 배우도록 해야 합니다.



아이들은 배우지않은 스타일의 곡이라도

들었던 곡을 스스로 연주하거나,

멜로디만 아는 노래에도 반주를 넣어서 연주합니다.

그러나 아이들과 달리 성인들은

이미 들었던 많은 음악들이 있지만

악보에서 그것들을 만나지못하면

듣기와 연주가 다른 영역으로 되어버리지요.

즉, 의식적으로 배운 것과 평소에 경험한 감각을 연결하는 것이 어렵습니다.



그래서 성인은 배운 곡의 스타일 안에 감각이 제한됩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라는 말이 있는데

이 경우에서 꼭 적용되는 말입니다.

"아는 만큼 들린다"

단언하건대, 피아노 공부의 한계는 귀가 식별할 수 없는 곳입니다.

일반적으로 성인들의 피아노 학습은 고전 소나타에서 중단됩니다.


쇼팽의 왈츠나 라흐마니노프의 전주곡,

클로드 볼링의 재즈곡, '스팅'같은 레그타임들을 연주하는 것을 가능하게 하려면

피아노를 시작할 때부터

그런 스타일로 쓰여진 쉬운 곡들을 다루어야 합니다.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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