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을 하거나 연주를 전공하려는 학생들은 

많은 시간 자신의 악기 앞에서, 오선지, 혹은 컴퓨터 앞에서 

자신이 선택한 분야의 테크닉을 연마하는 것에 매진합니다.

그러나 기본 훈련을 소홀히 하면 

노력한 만큼의 성과를 내기가 어렵습니다.


제가 권장하는 기본 훈련은 다음의 네 가지입니다.

이 훈련들은 학생의 수준과 관심 분야에 따라 과제를 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 시창-악보를 보고 노래 부르기.

  : 표현이 풍부해지며, 특히 멜로디에 대한 감각이 향상됩니다.

2. 청음-시험을 위해 만들어진 패턴이 아닌 음악 작품을 듣고 악기로 바로 따라 연주하기.

   : 소리에 민감해지며 순발력이 향상됩니다. 

3. 채보-음악을 듣고 악보로 그리기.

 : 곡에 대한 분석력과 이해력이 향상됩니다.

4. 마음 비우기-순수한 마음을 가지고 자신을 돌아 보기. 그에 관한 책을 읽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 감각을 민감하고 깊이 있게 만들어 몸과 마음의 릴렉스를 돕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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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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