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투브에서 음악을 검색하다가 우연히 만난 

보이티우스의 음악론을 떠올리게 하는 자료입니다.


로마의 철학자인 보이티우스는 음악의 개념을 다음과 같이 규정하였습니다.

1. 우주의 음악 (musica mundana) 천체들의 조화로 인해 만들어지는 소리

2. 인간의 음악 (musica humana) 소우주인 인간의 정신과 육체가 조화를 이루어 만들어지는 소리

3. 세상의 음악 (musica quae in quibusdam constituta est instrumentis) 가수와 연주자들에 의해 만들어지는, 물리의 음향적인 조화로 만들어지는 소리

앞의 두 가지 음악은 귀로 들을 수 없는 정신적인 상태이며

3의 음악은 앞서의 음악들을 구현해내는 임무를 가진다고 합니다. 

이 음악론은 그리이스의 피타고라스에서 기원했으며 후에 유럽 중세철학으로 계승, 발전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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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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