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이 반이란 말이 있습니다.
이것은 시작이 중요하다는 말인데요.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저는
이 말을 이렇게생각해 봅니다.
어떻게 시작하느냐에 따라
완성된 모습에 많은 차이가 나는 것 같다고...
아이들도 시작한 1년의 모습이 연주력의 바탕을 결정하는 것 같습니다.
음악의 기초는 노래하기에 있는데요.
어릴 적에는 노래를 악기와 함께 배우지 않더라도
그 부분(노래와 악기)이 연결되어 그 코드가 만들어지고
이를 활용하기 쉽지만,
성인이 되어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어려운 점은
듣기가 잘 안되는 것입니다.
성인이 되면 일일히 점검이 필요합니다.
피아노치면서 동시에 노래하는 연습을 많이 하십시오.
그래야 둔해진 청취력과 안이한 독보력을 깨워낼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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