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르니를 보조적으로 쓰일 교재입니다.

주요곡을 소화하기 위해서 필요한 어떤 테크닉을 훈련하기 위한 것이지요.

체르니 자체로 진도를 나가는 것은

피아노 공부에 흥미를 잃게 할 뿐 아니라,

연주의 집중력을 없어지게 합니다.

특히 우리나라 피아니스트들의 약점인

생생한 프레이징의 부재, 주체적인 흐름 결여는 체르니로만 이루어진 초기 교육 때문입니다.

음악은 음악을 통해서 배우는 것이 가장 바람직합니다.

곡을 통해 테크닉까지 배우시는게 좋습니다.

그 테크닉의 쓰임을 곡에서 이해하신 다음에 연습곡을 보조적으로 써서 좀더 훈련하도록 해야 합니다.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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