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르니30번에서 첫번째 고비는 3번입니다.
그전까지 체르니 100번이나 30번의 1,2번에선
선율의 음들이 완만하거나,
음계적인 선율이더라도 순차적이어서 복잡하지 않게 느껴지는데 비해서요.
3번의 오른손 셋잇단음의 음구성은 어렵게 느껴집니다.
솔레도/솔도시/솔레도/솔도시.....
라는 흐름에 익숙해져야 이 곡을 넘을 수가 있습니다.
이것은 선율이라기 보다 음율이라고 해야,
더 나을 것 같네요.
입으로 계명을 뇌이면서 오른손으로 많이 하시구요.
걸어다니면서도 계명으로 노래하시면 좋습니다.
아주 많이 하세요.
손가락이 안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소리의 흐름이 익숙하지 않아서 안되는 것이니,
노상 흥얼흥얼 하세요.
그런 후 다시 해보시면 잘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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