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은 대개 엄지쪽으로 무게중심이 쏠려있어서 그렇습니다.

해결책은 3,4번 손가락감각이 서로 다르다는 것을 분명히 의식하는 것입니다.

훈련1>
책상위에 피아노를 치는 자세로 손을 올려놓고
2번 손가락을 바닥에 붙이고서
3,4번을 트릴하듯이 천천이 번갈아 하세요.
엄지가 저절로 둘째에 붙어서 지탱하려는 것은
못하게 하셔야됩니다.
5번이 4번에 붙으려 하는 것도요.
(엄지를 붙이고 3,4번을 그렇게 하면 훨씬 수월하지요)


그렇게 한동안 해보면
2,3,4번으로 각각으로 뻗어있는
근육신경들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이것을 수시로 훈련하면,
손가락 사용의 중심이
엄지에서 둘째 쪽으로 이동하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훈련2>
1>의 훈련 후 가끔씩
손가락으로 틋틋틋..소리를 내면서
피아노치듯이 책상위에서 빠르면서도 고르게
1 2 3 4 5 4 3 2 1 2 3 4 5 4 3 2 1 2 3 4 5 4 3 2.....
를 하시는데,
5번을 제일 큰 소리가 나도록 하세요.
강하게 친 5번 다음에오는 4와 3의 감각을 의식할 수 있을 겁니다.


훈련3>

책상위에서 피아노치듯이 3-4트릴을 연습하면
틋틋 소리와 함께 각각에 느껴지는 감각이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4-3으로도 바꾸어 해보세요.
3-4, 4-3중에 더 불편하게 느껴지는 것을 선택해서
훈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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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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