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르니는 독립된 레파토리가 아니예요.
레파토리가 뭔지 더 자세히 설명드릴께요.

우리가 노래방에 가서 '무슨 노래 부를래?'
하는 질문에 대답하는 것이 바로 레파토리입니다.

학창시절에 음악시간 시작할 때, 발성연습하던 기억이 있으신가요?
노래로 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개 '도레미파솔파미레도'라던가 '도미솔미도'라던가 하는
음계를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목을 풀게(?)하는 것 말이예요.
체르니는 그런 역할을 하도록 만들어진 것이랍니다.
준비 운동에 불과한 것이지요.

많은 성악하는 사람들이 발성연습 때는 소리를 그렇듯하게 내도
직접 노래하는 것은 그다지 훌륭하지 못한 것을 보게 됩니다.
체르니를 위주로 배우는 것이 바로 그렇습니다.
극히 일부분의 테크닉만을 배울 수있을 뿐이며
체르니 몇번친다는 말은 그 사람의 피아노 실력을 드러내는 것이 결코 아닙니다.



현대의 체계화된 교수 프로그램은 모두 레파토리를 주교재로 삼고있습니다.
레파토리를 위주로 피아노공부하는 것은
작품 자체를 통해서 여러가지 테크닉과 표현을 터득할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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