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본 메세지] ---------------------
정말 이해 안되는 부분이다.
노트에 계이름 쓰기 문제내면,
정말 잘하는데,
악보를 읽으라고 하면 어려워한다.
왜 그럴까????
대부분의 아이들이 그런거 같다.
어떻게 해야 악보읽는것을 편하게 거부감없이 할 수 있을까???



어느 카페에 올려있던 글입니다.

아이들은 똑 같은 곡이라도 악보 크기가 달라지거나,

음표 머리가 더 크다거나 작은 악보를 본다던가,

그림이 있거나 없거나,

하는 것 만으로 같은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피아노위에서 보는 음표와

이론 책에서 보는 음표가 같다는 것을 알기는 어렵지요.



아이들이 그것들이 공통적인 특징이 있다는 것을

알아차릴 때까지

인내심을 가지고 가르쳐야 됩니다.



두번째, 음표를 이해하는 아이라도

피아노치는 그 순간은 생각하지 않고

들은 것을 재현하는 데만 신경을 씁니다.

개인지도에서는 선생님의 모델 연주가,

학원에서는 다른 잘 치는 아이의 연주가

뇌리에 남아 그것을 따라하는 거지요.


해결 방법은 계명을 노래하면서 치도록 하는 것입니다.

초기의 음악 학습은 귀와 연결된 것 같지만,

눈과 개념의 문제가 더 차원높은 페다고지의 주제입니다.



듣고 치기는 청각과 운동과 관련된 감각의 분야이지만,

악보 보기와 계명 알기, 음정의 변화등은 시각의 분야입니다.

이 분리되어있는 두 분야를 접목시켜야 피아노를 치면서 악보를 보게 됩니다.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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