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자의 릴렉스에 대해서

11월5일 김명숙님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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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우연하게 보게 됐네요!!
: 저두 피아노를 늦게 시작해서 학교두 졸업했는데
: 항상 테크닉이 부족하네요...릴렉스가 좀처럼 안되구요....
: 말은 여기저기서 많이 듣고 이런저런 방법두 해봤는데
: 막상 제가 받아들여서 칠려면 어느덧 힘이 들어가거든요..
: 시간이 지나야 하는건지..무조건 연습만 해야하는건지..
: 좀 알고 싶거든요..
: 너무 늦게 시작해서 이런 문제에 부딪치는건가요?
:
늦게 시작해서의 문제는 아니구요.
일반 전공자들도 어느 부분에서 만나게 되는 한계입니다.
만학도들은 좀 더 일찍 부딪히게 되지요.

정식으로 릴렉스에 대해 레슨을 받으시더라도
손의 자세나 어떤 특정한 연습을 위주로 가르치는 단기 코스가 일반적이라서요.
실제 다루는 곡과 연결시키는 과정까지 하는 경우가 별로 없습니다.
릴렉스를 잘 알고 계시는 선생님과 만나 오랜기간을 배우는 것이 좋겠지요.
그런 중에도
전공선택의 시기가 다른 두사람간의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학생들 사이에서 흘러다니는 릴렉스에 대한 말들이 있는데요.
그 말들은 레슨 받은 것을 서로 얘기하면서 나온 것이긴 하지만,
경우에 따라 다 쓰임새가 다른 것이기 때문에
부적합하게 쓰일 수도 있습니다.


레슨노트를 살펴보시고 제시된 것을 실제로 훈련하세요.
이곳은 이런 경우에 도움이 되고자 만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