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안녕하십니까..
매번 들어와서 글만 보고,, 방명록 한번 적고 가구..
저는 대구에서 피아노를 전공했구요.
입시레슨때부터 입시를 위한 무지한 악보보기와
템포당기기에 너무 치중한 시간이 많았습니다.
그외에 음악적인 문제나 테크닉적인 문제를 해결하기에
배운 것들은 대학들어오기 이전엔 전혀없었구요.

곡에 대한 궁금증보다는..
지금 제 위치에 대한 해결책이랄까요..
상담을 좀 받고 싶어서요.

지금은 어린 아이들 레슨을 하구 있구요.
갓중학생된 아이들도 2명있습니다.
대학을 들어가서 좋은 선생님을 뵜었는데, 정말 제가 공부해온
피아노와는 영 다르더군요. 바로 여기 홈피에서 보는 공부법들을 가르쳐주셨어요. 해결을 하지못하면 분명히 아이들을 가르치고 할때 한계에 다다를 때가 온다고 하셨는데...
제가 해결하지 못한 많은 문제들을 가지고 아이들에게
교육하기가 힘이드네요.
일단은 소리를 만드는거 자체와 손끝에 힘을실어 연주하는것
레가토 등등.. 제 몸에서 해결이 안되니까 아이들에게 보여줄수도 없고 말로만도 설명하기 힘들고....;;
여러모로 부딪히고 그렇습니다.
애들만 가르치다가 요근래 연습이라도 좀 해보자싶어
에튀드를 꺼내들었는데,,, 아닌걸 아는데 하던 방법으로 연습을 하니 팔만 아프고... 더 연습을 하는게 맞는지 아님 정말 이제와서라도 레슨을 받는게 좋을지....

정말 기초적인 소리를 내는 것...제 손가락에서 나오는 바른 연주를 체험해보고싶은 욕구가 막 생기네요.
제 스스로라도 연습을 할 수 있는 좋은 방법들이 있을까요..
제가 터득해서 아이들도 할 수 있다는것을 가르쳐주고 싶은 간절한 마음에 글을 올려봅니다.

간단한 답이라도 감사하겠습니다...
^^ 여기서 정말 좋은 정보를 많이 얻어갑니다.
평안하세요!


A--------------------------------------------------------------------------------------------------

안녕하세요? 이해은입니다.  
긴글 잘 읽어보았습니다.
제가 가르쳐 드릴 수 있는 스스로 연습할 수 있는 방법들은
이미 홈페이지에 글이 올려져있습니다.
한가지 방법이라도 자신이 시도해볼 수 있는 것을 따라해보시면
감각에 변화가 있을 것입니다.
그런 다음 그것에 대해서 질문을 하신다면
더 구체적으로 답변해 드릴께요.

그러나 피아노는 실기이므로
말을 전달하는 것은 한계가 있습니다.
대학때 이미 좋은 선생님을 만나셨다면
그분께 레슨을 계속 꾸준히 받으시면서
페다고지와 이론 공부도 병행해보시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어느 정도 궤도에 올라서 스스로의 연주를 객관적으로 볼수 있을 때까지는
선생님이 필요합니다.
공부를 하면서 레슨을 한다면
가르치는 것도 더 좋아질 것이며
선생님께 상의도 드릴 수 있을겁니다.

저는 아직도 피아노를 하면서 새롭게 배우는 것이 많습니다.
마음을 차분하게 먹고 당장의 현실적인 필요를 떠나서
자신을 비춰줄 거울로 마주 앉아 보시길 권합니다.



이 해은 드림


Posted by 비회원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