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도입기 레슨이 어렵다고들 합니다.
처음에는 재미있어하는듯 하다가 몇개월 후에는 시들해지고
시작한지 2년 이내에 그만 두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부모님들께선 흥미를 잃지않게 지도해야된다고 알고들 계십니다만,
아이들의 흥미를 끄는 것과 지속적인 관심을 갖게 하는 것은 다릅니다.
아무리 흥미를 가졌던 장난감이라도 대개는 얼마동안 가지고 놀다가 그만 두지 않습니까?

학습에의 집중을 가능하게 하는 것은 그런 흥미가 아니라,
교사가 그 시간에 이뤄야할  학습 목표를 명확하게 이해하고
그것을 아이들의 능력과 반응에 따라 제시하는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재미가 아니라 제시된 목표와 수단이 적절한가? 입니다.

그렇게 된다면 어른에게는 딱딱하고 지루한 것같이 보이는 과업도 몰입하여 하고
그 성취는 아이들 학습의 동력으로 작용합니다.
쉽게 유발된 흥미는 오히려 학령기의 생생함을 퇴색시키고
단축시키기 조차 합니다....


학령기는 놀랍습니다!
그 시기의 아동은 축복이 가득합니다!!



Posted by 이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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