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수록 본인의 삶의 질에 더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여러 가지 취미 활동에 관심을 갖는 분들이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그중에서도 피아노는 상당히 매력적으로 여겨지니

큰 맘 먹고 벼르는 분들이 계시지요.

피아노가 만만하지 않다는 것을 알기에

각오를 단단히 하여 멀리 보고 시작하십니다만,

자신의 목표한 만큼 이루는 경우는 굉장히 드문 것 같습니다.

 

여기에 중요하게 꼭 생각해보셔야 할 것이 있습니다.

피아노 공부를 큰 맘 먹고 해내야할 특별한 도전으로 여기신다면

오히려 그 시작을 소박하게 하시라는 겁니다.

적은 시간이라도 당연하게 시간을 내어 피아노 앞에 앉으시고

잘 되지 않더라도, 별로 달라지는 것 같지 않더라도 담담하게 연습하세요.

 

기분내어 가는 해외여행이 아니라

강아지 데리고 산책을 하듯이

일상 생활에 편성된 활동이 되어야 합니다.

 

꾸준한 연습이 필요하기도 하지만

그것에 대해서 얘기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런 소박한 활동을 일상적으로 받아들이는 마음이 있어야

피아노가 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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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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