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직한 학습은 인지력이 뼈대가 되어야 한다.

이 때 숙고되어야 할 아주 중요한 사항은

과정, 과정의 즐거움까지 인지시키는 것이다.

외부로 부터 인정이나 평가, 경쟁으로부터

형성되는 성취감이 주는 즐거움은

이차적인 것이며, 오히려 과제에의 몰입을 불가능하게 하고

대상과의 소외를 만들어 낸다.



어떤 곡을 연습하고 그것을 더 매력적으로 연주해 가는 과정에서

즐거움은 당연하게 존재한다.

이것을 학생의 일회적이고 개인적인 인상으로만 놓아두지 말고

학습과정에서 적극, 교사에 의하여 학생에게 인지되어야 한다.


이 즐거움을 인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흘러가버리고 말 어린 시절의 풍요로움을

먼 훗날로까지 이어지게 할 수있는 교수법의 백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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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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