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미영님의 글입니다.

: 지난번 글 올리고 오랜만에 다시 왔어요. 새로운 학교생활,버거운 실기시험...등에 넘 힘들어서 여유가 너무 없었어요.
: 전 선생님의 권유처럼 학사편입을 택했어요. 실기곡은 한곡 줄어 5곡이었구요.
: 잘했다는 생각은 변함없지만 정말 힘든 건 사실이에요...^^
: 그때도 선생님의 정성어린 답변에 진심으로 감사했고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
: 선생님..
: 저 이번 학기에 실기곡 중에 변주곡하고,자유곡을 아직 못 정했어요...
: 전공선생님께선 곡을 먼저 골라보라고 하시는데 변주곡(하이든,모짜르트,베토벤) 같은 경우는 아는 곡이 한곡도 없고..자유곡도 난감하네요.
: 선생님도 바쁘신줄 알면서 이렇게 문의드려 죄송해요.
: 다른 분들보다 선생님이 가장 저희들(만득이)을 잘 아실 것 같아 이렇게 여쭈어 봅니다. 선생님 도움말씀 주시면 저에겐 정말 많은 도움이 될 거예요.



안녕하세요?
학사 편입을 하셨군요.

곡을 선택하기는 개인마다 달라서
학생을 모르고서 선곡을 한다는 것은 무리입니다.
한학기 동안 배웠던 선생님이 그래도 서미영님에 대해서 저보다는
잘 아실 것이고 적절한 곡을 골라주실 것 같은데요.
솔직하게 말씀드리고 부탁드리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배우는 동안만큼은 자신의 선생님을 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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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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