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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만득이선생님
저는 이제 23살되구요.어렸을때부터 바이엘을 치진 않았지만,
학교다닐때 클래식악보 암보해서 몇번 쳐본적 있어요..
홈페이지 글들 보다가요.
성인이 되어서 바이엘치지말고
조바꿈되어있는걸 쳐야 된다 는 걸 봤는데요.
톰슨교재 추천되어 있던데..
저 같은사람도 그렇게 하는건가요?
저는 특히 낮은음자리표(왼손) 음이 아직 잘 모르겠어서요.
요즘에 그 음들을 익히고 있는데.
기본기도 안되어 있어서요.
피아노 코드는 대충 거의 잡을줄 알구요..
그러나 정말 초짜입니다...
조언 부탁드려요..


A------------------------------------------------------------------------------


성인이 되어서 처음 시작하는 분들이 한계에 부딪히는 것은

손가락이 굳어서가 아니랍니다.



아이들이 걸음마를 배울 때, 비틀 비틀 넘어질 듯 나아가는 것을 보셨지요?

몸이 균형을 잡고 걸어가게 되기 까지

굉장히 많은 시간이 걸립니다.

나중에는 어느쪽으로 갈지, 어느 빠르기로 걸을지...생각만으로

실행이 가능하구요.

심지어는 책을 읽으면서 걸어갈 수도 있지요.

피아노도 어떤 한 동작과 목적된 것을 얻기까지는 많은 것이 수렴되어야 합니다.

피아노는 다른 악기에 비해서 소리내기가 쉽기 때문에

많은 집중을 하지않고도 연주를 할 수 있는데요.

특히 성인 초보자들에게는 많은 것을 놓치게 합니다.

이것을 넘어서려면 두가지 꼭 하셔야할 것이 있는데요.


1.첫째는 가락에 관한 것입니다.

노래를 부르면서 피아노를 치십시오.

큰소리로 부르실 필요는 없지만 피아노 소리를 들으면서

정확한 음을 내도록 하세요.

그러려면 반주가 붙어있는 곡이 아니라

한 멜로디를 양손으로 나누어 연주하도록 되어있는 곡이 좋습니다.

가사가 있는 곡은 가사를 붙여서, 계명을 붙여서, 루루루 같은 말로

몇가지 방법으로 노래를 하며 연습을 하세요.

익숙해지시면 피아노 소리와 자신의 목소리를 함께 들을 수 있습니다.

이것은 프레이즈에 대한 감각과

릴렉스한 손의 사용, 절대음감의 개발의 기초가 됩니다.


2.다음은 리듬에 관한 것입니다.

리듬은 가락보다 앞서는 음악의 모습이고

피아노는 타건에 따라 음악이 이루어지는 타악기라고 볼 수 있습니다.

리듬감있게 타건을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지요.

그러려면 박마다 하나, 둘, 셋... 큰소리로 구령을 하면서 피아노를 치십시오.

그리고 <만득이의 피아노 따라잡기 초급 비법 1-2>에 적힌

박세기로 훈련하십시오.

이것은 속도내기로 가기위한 기초가 됩니다.


3. 앞의 두가지 방법을 적용해서 할 가장 적합한 교재는 [톰슨 이지스트 피아노 교본]입니다.

1권부터 쭉 나가면서 3권부터 다른 교재들을 과정에 넣으셔도 좋습니다.

저는 이 저자가 굉장히 경험이 풍부한 선생님이시라고 생각합니다.

어른에게도 아이들에게도 매우 좋은 교재입니다.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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